연구회
명쾌하게 잘라서 말씀드릴 수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2007-04-24
                                            
명쾌하게 잘라서 말씀드릴 수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유감스럽습니다..
저역시 책에서 얼만큼 잘라내도 안전하다는 기준은 보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소심하게 시작하여 조금씩 절제량을 늘여보았으며 지금은 그런 경험을 토대로 나름대로의 기준은 갖고 있습니다만
말로는 뭐라고 하기가 곤란한 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저는 왼 손으로 살짝 누르면서 가위와의 사이에서 느껴지는 두께를 기준으로 삼고 적절한 감을 느끼려고 노력했었고
현재는 비교적 안전하면서 필요한 정도는 제거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수치로의 1-2mm 는 각각의 경우에 따라 다를 것이므로 좀 막연한 기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범위도 대개 만져보면 단단하고 두터운 부분이 있으므로 이부분만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절제범위는 가능한 축소하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참고로 외국 대가분중에 suction으로 흡입되어 들어가는 부분만 절제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추가로 한말씀더 드리자면 tip의 blood supply를 더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 저는 모든 septorhinoplasty를
endonasal approach 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open으로 할 때는 transcolumellar incision 후에 columellar artery를 sacrifying 시켜서 코끝의 혈행보존에 그만큼 불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독수리 타법으로 쓰다보니 두서가 없군요..^&^!!
다른 분들의 훌륭하신 경험이나 방법이 계시면 소개해 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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