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뉴스
2013 제26회 춘계학술대회 무사히 마쳤습니다!
2013-05-22
                                            
대한미용외과학회는 지난 4월 14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 (남, 4층)에서 제26회 대한미용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북간의 긴장에 우려를 표현하는 해외 연자와 참가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아 걱정스러운 면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연자가 예정대로 참여해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형강의실 2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Room A 에서는 병원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수술장면을 실시간 인터넷으로 중계되는 라이브 시연이, Room B 에서는 일반 강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강의와 라이브시연이 평소보다 더 많아 개회 시간을 오전8시로 앞당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의사들이 참석해 강의장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라이브 세션 1부는 Jung Wu, M.D.(Taiwan)의 Endoscopic subperiosteal mid-face lift using endotine을 시작으로 형 클리닉 이해영 원장의 Concomitant mid-face lift combined with lower lid surgery, 압구정 닥터 박 클리닉 박철현 원장의 Quick lifting using omega thread for V-line 이란 제목의 시술, 라이브 세션 2부는 광명 코아 클리닉 이성원 원장의 Endonasal rhinoplasty by extended marginal incision (Osteotomy technique & tip surgery)와 제니스 클리닉 김기홍 원장의 Quick and easy dimple surgery가 진행 되었습니다.
 
 강의는 고려대 백세현 교수의 Diagnosis & treatment of lid-malacia, 가톨릭대 양석우 교수의 Cosmetic surgery in thyroid-associated orbitopathy, 국립의료원 강제구 교수의 Approach of rhinoplasty, 을지의대 김지선 교수의 Surgical algorithm for nasal tip augmentation in Asians, 경희대 이덕원 교수의 Surgical tips for genioplasty 등 여러 국내 연자의 다양한 강의와 더불어, 해외 초청 연자를 축으로 짜여진 Special Lecture Session 에서는 Katsuya Takasu, MD (Japan)의 Historical changes in liposuction, Lou Shengkang, MD (China)의 The art of breast augmentation using anatomical shape implants-The experience from China, Michael Pasquale, MD (USA)의 Buttock augmentation with silicone implant using “Butt-A-Rang” a surgical dissection instrument 등 미용외과 전 분야에 걸친 열정적인 강의와 그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습니다.
 
 이날 개회식을 통해서 박경제 회장, 박만용 이사장의 개회사와 축사가 있은 후 해외초청 연자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명예회장인 Katsuya Takasu, MD (Japan)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많은 어려운 상황들을 한국과 일본이 서로 협력해서 대처해왔으며 그 우정은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한편, 개회식을 통해 미용외과전문인정의 합격자인 박준한 원장과 임한석 원장에게 미용외과전문인정의 패가 수여 되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부여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400여명의 의사가 참석 했으며, 중국어와 일본어 동시통역 부스가 설치되어 강의에 대한 동시통역이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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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미용외과학회 해부실습 워크숍


6월 4~6일까지 중국 칭따오에서 알차게 진행


대한미용외과학회는 안면미용수술 해부실습 워크숍을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칭따오에서 개최했다. 일본 참가자 7명을 비롯해 총 40여명이 참가했다.


2005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한 대한미용외과학회의 카데바 워크숍은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러시아 페테르부르그, 중국 연길, 대련, 계림 등 해외에서 진행한 카데바 워크숍은 눈, 코, face lift 등 안면 미용수술의 해부학적 이해와 실습을 통해 미용외과적 테크닉을 배우고 연마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 또한 참가자들이 학습하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강사진도 전문성을 감안하여 짰다. 카데바 워크숍에서 중요한 카데바 상태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서fresh cadaver 또는 그에 준하는 냉동 cadaver를 구입했다. 그 결과 매회 30~40명의 국내외 의사들이 참가하였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중국 칭따오의 한 바이오연구소에서 일본 의사를 비롯해 국내외 의사 4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도착 당일 저녁에 호텔 세미나실에서 3시간 여 동안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는 Lid Anatomy & Surgery Lecture (이태수), Rhinoplasty Cadaver dissection(Video) (손원상),Rhinoplasty Surgical techniques & cases review (이해영), Basic head & neck anatomy (장진순), Frontal branch over the zygomatic arch (제현곤), Cadaver dissection(video) (강제구), Conventional facelift procedures (임종학), Endoscopic forehead lift(Surgical anatomy of endoscopy)(정광섭) 순으로 이어졌다. 일본과 중국 참가자들이 있어 영어로 진행되었다.


도착 다음 날에는 칭따오생물연구소로 이동했다. 이곳 카데바 해부실습실에서 이태수 원장의 Lid surgery 시연 강사들이 시연을 보이고 오후 5시까지 참가자들이 2 1구로 조를 짜서 실습을 했다.


카데바는 냉동되어 보관이 상태였으며 해동된 카데바는 fresh cadaver 가까웠다. 참가자들은 강사들의 강의와 시연에 따라 실습을 했다. 강사들은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곁에 가서 설명을 하며 개별 시연을 해주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안면미용수술의 이론과 실습을 알차게 공부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카데바 상태가 좋아 실습을 충실히 있었다" 말했다.


카데바 실습도 알차게 진행되었지만 칭따오 관광도 즐겁게 했다. 중국의 문호 루쉰 공원이 있는 소어산에 올라 칭따오 시내를 눈에 내려다보기도 했으며, 중국의 자랑거리인 칭따오 맥주의 공장을 견학하며 맥주 한잔씩 마시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는 일본미용외과학회 우메자와 후미히꼬 회장은 "일본 학회에 없는 카데바 워크숍을 대한미용외과학회에서 매년 개최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이렇게 막상 참가해 보니 공부하는 열의가 느껴져 이런 프로그램이 부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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