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략하게 제 상황을 써보자면
컴퓨터공학과를 나오고 대기업에서 3 년 근무하다가 답답하여 나온 뒤 작은 스타트업을 이곳 저곳 다니다가 약 3 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
할줄 아는건 자바 스프링 백엔드로 쭉 하다가 올해부터 Next.js Nest.Js 이용해서 서비스를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
사실 취업을 할까 했는데 마지막 다닌 기업에서 밤샘이나 무리한 일정으로 좀 지쳐서 쉬게 되었습니다 .
쉬기 전 네카라쿠베 등 유망한 곳에 넣었더니 서류나 간단한 코딩 테스트는 통과했지만 기술 면접에서 기술의 깊이에 한계가 생겨 탈락하였습니다 .
쉰지는 이제 2 년좀 넘어가고 , 나이는 이제 곧 40 대로 진입하게 됩니다 .
그래서 이번에 개인적으로 서비스 개발을 하면서 이걸로 창업 (?) 을 해볼까 생각으로 하게 되었고 , 이제 곧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
지금 만드는것 말고도 전에 만들던 커뮤니티 서비스도 이번에 다시 손보고 개발을 해보려 준비하고 있구요 .
근데 이게 잘 될지 안될지는 오픈해보고 결과를 보면 되겠지만 ,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취업을 해야 할지 .. 아니면 쭉 서비스 개발을 해서 창업을 시도해봐야 할지 . 고민이 됩니다 .
창업에 들어간 돈은 크게 없습니다 .
뭐 혼자서 기획 디자인 백엔드 프론트 다 해서 개인 인건비만 녹인거고 , 서버는 아마존에서 돌리는데 월 1~3 만원 수준이라 투자비용이라 하기도 애매하네요 ;;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셨던 분들이나 비슷한 것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
아울러 혹시 1 인 창업 지원에 대한 정보를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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