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뉴스
필리핀 마닐라 안면미용수술 워크숍 성공리에 마쳐
2007-07-20
                                            
   

필리핀 마닐라 안면미용수술 워크숍 성공리에 마쳐

-7개국 25명의 참가 의사들, 미용수술 공부하며 친목다져


 

대한미용외과학회에서 개최한 마닐라 미용수술 핸즈온 코스에 참가한 국내외 의사들.

필리핀 국립대 시체해부실습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미용외과학회는 7월 6~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FAMI(Fat Autograft Muscle Injection-근육 내 자가지방 이식술), 코, 눈, Facelift 등 안면 미용수술 해부실습 핸즈온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 학회 임종학 회장, 이성원, 최웅철 이사와 미국의 Dr. William Ehrlich가 각각 Facelift, 코, 눈 미용수술, FAMI를 맡아 분야별 강의와 라이브 및 시체해부실습을 진행한 이번 코스에는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싱가포르 등 7개국에서 20명의 의사들이 참가했다.


7월 6일에는 숙소인 소피텔 필리핀 호텔(옛 웨스틴 필리핀 플라자  호텔)에서 세미나 룸에서 임종학 회장의 개회인사말에 이어 Dr. William Ehrlich의 FAMI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다음 날 오전에는 시내 World City Hospital에서 FAMI Live Surgery가 진행되었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는 임종학 회장, 이성원, 최웅철 이사가 각각 Facelift, 코, 눈 미용수술을 강의했다.


7월 8일에는 필리핀 국립대(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시체해부 실습실에서 각 분야별로 시체해부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마닐라 워크숍은 강사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참가자들의 진지한 면학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시체해부실습 프로그램에서는 하루 종일 참가자들이 그룹별로 강사들을 붙잡고 쉴 틈을 주지 않아 녹초가 되기도 했다. 싱가포르에서 참가한 4명의 의사들은 8일 오후 5시에 공항에 도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종학 회장의 facelift를 실습하겠다며 3시까지 해부실습실을 떠나지 않아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항공시간이 오후 5시인데

 

이번 행사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본 학회 강사진들은 국내에서부터 영어 강의 준비를 해야 했으며, 그 결과 현지에서 모두 무사히(?) 영어로 강의를 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유익한 배움의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FAMI 창시자인 닥터 아마르의 FAMI 아카데미 교수진으로 있는 William Ehrlich는 “임종학 회장을 비롯한 대한미용외과학회 강사진의 학문적 수준과 참가 열정에 놀랐다”며 “한국의 미용수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을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수료증의 디자인과 그림을 임종학 회장이 직접 그린 것을 알고, “미적 수준이 감탄스럽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영화 배우 뺨치는 꽃미남 의사인 이탈리아의 세바스찬 토레스와 호주의 죠셉 티옹은 “대한미용외과학회의 학술 프로그램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 언제든지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동강병원에 재직 중인 윤영선 회원은 “대한미용외과학행사에 직접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학회 행사에 적극 참여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학 회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도한 이번 행사에서 강사진이나 참가자들 모두 너무 열심히 진지하게 참여해주어 무사히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매년 이와 같은 알찬 프로그램을 꾸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본 학회가 닥터세미나와 함께 진행한 세 번째 해외 해부실습 워크숍이었다. 모든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행사 진행에 많은 애를 써준 닥터세미나와 현지 에이전시에게도 감사드린다. 


 

.

  이전글 올해 처음으로 미용외과전문인정의 배출하였습니다!!
  다음글 톨레도 초청 제28회 집담회 이모저모
이름 비밀번호
* 왼쪽의 자동등록방지 코드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