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박만용 이사장 신년인사
2005-01-03
                                            
안녕하십니까?
을유년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제 침체로 우리 회원님들 역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대한미용외과학회도 신년을 맞아 좀더 나은 내일을 향해 희망의 돛을 힘차게 올리고 출범합니다. 돌이켜보면 국내 미용외과학의 발전과 양질의 대국민의료 봉사를 위해 지난 2001년 10월 창립총회를 가졌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햇수로 5년이 되었습니다. 대한미용외과의 창립에 미력을 보탰던 입장에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우리 학회의 탄생과 발전을 방해하는 일부 단체의 비방과 매도는 정도를 넘어선 것이었습니다. 그 사례를 이 자리에서 일일이 거론할 수는 없으나 전문의 제도가 생긴지 근 40년이 되었지만 어느 전문의 단체도 다른 과 단체나 의사를 그처럼 비방하고 매도한 일이 없었습니다.

우리 학회는 온갖 박해와 공격에도 불구하고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 속에 나날이 발전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미용외과학회로 자리매김을 했으며 해외 미용외과학회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미용외과학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여러 나라의 미용외과학회와 교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프랑스 등 서구 나라의 미용외과학회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가져 우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내적으로 우리 학회는 열린 학회의 모토에 걸맞게 상호 보완할 수 있는 타 학회와 적극 협력해나가면서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고 대변할 것입니다.

우리 학회 발전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미용외과학회 이사장 박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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