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외과학회는 지난 3월 26일 방영된 MBC <시사매거진 2580> ‘의사들의 과외’ 보도와 관련, 최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반론보도를 청구해 승소했습니다(4월 26일). 프로그램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의사들의 과외’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미용수술을 제대로 배우고, 다른 과 전문의나 일반의들은 별도로 미용수술을 배우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나 학술대회 등을 통회 ‘과외’를 한다는 내용으로, 사실관계도 어긋날 뿐 아니라 우리 학회와 회원들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보도였습니다.
언론중재위에서는 반론보도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미용수술은 성형외과 전공의들만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볼 수 없”고 “미용수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성형외과 전공 여부와는 관계없”다는 것이었습니다만 학회에 대한 명예훼손 부분이 미흡하다고 판단, 현재 민사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 학회는 이제껏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언론 등에서 학회 및 회원들의 명예와 권익을 손상시키는 경우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비록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지라도 미용외과가 뿌리내리고 회원들의 정당한 권리가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학회는 외부의 부당한 음해에 단호히 맞서 싸우는 한편 내실 있고 권위 있는 학술대회 개최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권익을 위해서는 학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합니다. 우리 학회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시고, 성원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6월 18일 개최되는 제4회 국제안검성형심포지엄과 제11회 대한미용외과학회에 많이 참석해주십시오.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을 초청, 최신 미용외과 및 미용외학 강의와 라이브가 진행됩니다. 대만, 러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 여러 나라에서 오신 선생님들이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Topic들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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