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현재 정보처리기사 준비 중이고 자격증은 어릴 때 딴
2022-10-13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
저는 취준하는 지방 대졸 백수 입니다.

과는 정보통신 쪽 학점은 3.57 
현재 정보처리기사 준비 중이고 자격증은 어릴 때 딴 itq, 한자 5급 
그리고 대학교 방학때 공짜로 딴 오토캐드랑 파이썬 2급...?
요정도네요

졸업은 올해 2월에 했고 뭔가 공백기 있는게 좀 안좋게 보일까 
6월 초부터 9월 말까지 과학기술부에서 하는 임베디드 줌교육을 
수강해서 수료증 하나 받습니다.

3학년까지 하드웨어 쪽으로 가려다 코딩이 너무 재미있어서 
4학년 때 급하게 틀었었고
실력이 부족한 것 같아 학기중에 게임 학원에서 1년 동안 
돈 써가며 교육듣고 양산형이지만 나름 결과물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나름 취업 준비 아닌 준비를 했는데 코딩 테스트가 
막막하네요 중견이나 대기업 테스트를 잠깐 봤는데 
손도 못 대겠더라구요...

그래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여자친구와 가족 문제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취업해서 얼른 같이 살고 싶어하니 그냥 아무데나 
돈 최대한 많이 받는 곳으로 지원서 넣으면서 빨리 돈 벌라고 하고
부모님도 겉으로는 내색 안하시지만 주변 지인과 저를 
비교하면서 제가 빨리 취직해서 나가기를 원하싶니다.

사실 제 목표는 평판있는 게임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 마음인데
그렇게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기사자격증과 코딩 실력, 포트폴리오 제작...등)

그런데 요즘은 주변의 시선 때문에 그냥 같은 소프웨어 언어를 쓰는  
평범한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일단 독립 비슷하게 하고서
제가 하고싶은 꿈을 쫓아가야 하나 싶습니다...

그냥 안힘든척 밝은척 이 시절 때는 원래 그런거라고 합리화 하면서
주변 시선 받으면서 취준 하니 너무 외롭네요...ㅎ

다들 그냥 돈이나 빨리 벌라고 하니 진짜 그렇게 해야하나 싶습니다..
오늘 추천 기업에서 합격 문자 왔는데 초봉 3000에 기숙사 있다는데 
여기라도 가서 혼자 이직 준비 해야하나 싶습니다...

한탄이 너무 길었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말 할 곳이 없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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