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뉴스
제8회 동양국제미용외과학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010-11-26
                                            
제8회 동양국제미용외과학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지난 10월 30일-3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동양국제미용외과학회에 국내외 의사 4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치렀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8회 국제안검성형심포지엄과 제20회 대한미용외과학회 학술대회, 제99회 일본미용외과학회가 공동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을 비롯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미용외과 의사들이 참가하여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미용외과학회로서 손색이 없는 학술대회였다.

 

우선, 미용외과 전 분야에 걸쳐 국내외 강사 90여명이 100여개의 연제를 발표하였다. 일본 도쿄대 의대 성형외과 Kotaro Yoshimura 교수("Breast augmentation with autologous fat grafting: optimized adiopose remodeling by adiopose stem cell"), 스페인 Dr. Javier de Benito ("Suture suspension technique for mid face with Silhouette Suture®") 등 해외에서 40여명의 미용외과 강사들이 참가,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하여 세계 미용외과 및 미용의학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국내에서는 고려대 안과의 이태수 교수, 서울대 최진영, 원태빈 교수 등 50여명의 강사들이 미용외과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학술대회 첫날 강의 후 Welcome party에는 국내외 의사 200여명이 참가해 음식과 와인을 들면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가 진행되는 동안 수준급의 B-boy 공연과 magic show 등 무대 위에서는 볼거리가 펼쳐졌다.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가족애를 보여준 회원들도 있었다.

 

이틀간의 학술대회는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참가자들의 열띤 질문이 오가면서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중국 의사들이 대거 참가해 미용외과 분야의 '한류'를 실감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참가한 Dr. Yang Rongya는 "이번처럼 한국을 비롯한 세계 미용외과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학회 간 학술교류를 통한 협력이 더욱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의 싱가포르국립안과센터의 Dr.Morgan Yang은 "이번에 처음 동양국제미용외과학회에 참가했는데 안성형에 대한 강의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도 빠짐없이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섭 대한미용외과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G20 개최로 코엑스에서 그랜드힐튼호텔로 장소가 바뀌면서 다소 걱정되었으나 국내외 강사들과 의사들이 많이 참가해 다행"이라며 "동양국제학회뿐만 아니라 매년 개최하는 우리 학회의 학술대회에도 해외 의사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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